ㅣ서울 심장부서 펼친 게릴라 미식회, 600인분 순식간에 동나 –
ㅣ 2월 28일 제천역서 본 축제 개막… 수도권 관광객 유입 정조준

제천시가 수도권의 핵심 관문인 청량리역에서 제천의 대표 먹거리인 빨간오뎅을 앞세워 서울 시민들의 입맛을 공략했다.
■ 청량리역서 펼쳐진 게릴라 미식회 성료
제천시는 지난 4일 서울 청량리역에서 제2회 제천빨간오뎅축제를 홍보하기 위한 찾아가는 게릴라 미식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제천의 대표적인 겨울철 간식인 빨간오뎅을 수도권 시민들에게 직접 선보이고, 다가오는 축제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기획했다. 특히 청량리역은 KTX와 일반 열차를 통해 수도권에서 제천으로 연결되는 중요한 접점이라는 점이 장소 선정의 결정적 배경이 됐다.
■ 600개 무료 시식 열기… 축제 흥행 예고
이날 행사 현장에서는 제천 특유의 매콤한 맛을 담은 빨간오뎅 600개를 무료로 배포하며 지나가는 시민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시식 행렬이 길게 이어지는 등 큰 호응을 얻었으며, 시는 축제 홍보 배너와 안내물을 설치해 일정과 주요 프로그램을 상세히 알리는 데 집중했다. 시식에 참여한 한 서울 시민은 빨간오뎅의 매콤한 맛이 매력적이라며 기차로 가까운 거리인 만큼 이번 축제 기간에 꼭 제천을 방문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 28일 제천역 광장서 화려한 개막
제천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현장 홍보를 통해 제천의 맛을 효과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이번 홍보가 실제 축제 방문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체질화된 마케팅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제2회 제천빨간오뎅축제는 오는 2월 28일부터 3월 2일까지 제천역 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빨간오뎅을 테마로 한 다채로운 먹거리와 풍성한 문화 행사로 구성해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겨울 추억을 제공할 예정이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