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재난·의료 등 9개 반 상황실 운영… 한파 대비 및 의료 공백 최소화 총력

제천시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시민과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한다. 시는 오는 2월 5일부터 18일까지 2주간을 ‘설 명절 종합대책’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 5개 분야 21개 세부 과제 중심의 촘촘한 안전망 구축
이번 종합대책은 서민 생활물가 부담 완화, 사고 및 재난 예방, 귀성객 교통 편의, 주민 생활 안정, 공직기강 확립 등 5개 분야 21개 세부 과제로 짜였다. 특히 시는 연휴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긴급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2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설 명절 종합상황실’을 가동한다. 상황실은 재난, 쓰레기, 비상진료, 상하수도 등 총 9개 반으로 구성되어 시민 불편 사항을 실시간으로 처리할 방침이다.
■ 성수품 물가 관리 및 다중이용시설 안전 점검 강화
민생 경제와 안전 분야도 강화한다. 명절 성수품의 수급 상황과 가격 동향을 집중 관리하는 한편, 성수식품 판매업체를 대상으로 합동 점검을 실시해 안전한 먹거리 유통 질서를 확립할 계획이다. 또한 전통시장, 여객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민관 합동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한파나 대설 등 기상 이변에 대비한 비상 대응 체계를 견고히 구축했다.
■ 의료 공백 없는 명절… 비상진료 및 교통 대책 추진
시는 연휴 기간 의료 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응급의료기관과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을 지정해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한다. 관련 정보는 제천시 보건소 및 홈페이지, 응급의료포털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귀성객 이동 편의를 위해 운송업체 사전 점검과 도로 결빙 취약 구간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는 등 교통 안전대책 추진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 “시민과 귀성객 모두가 따뜻하고 안전한 설 명절 되길”
김창규 제천시장은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분야를 중심으로 종합대책을 촘촘하게 마련했다”며 “특히 갑작스러운 기상 변화에 신속히 대응해 제천을 찾는 모든 분이 안전하고 원활하게 이동하고, 가족과 함께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