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자율형 공립고 2.0 등 147개 사업 지원… 신학기 맞춰 맞춤형 교육 환경 조성

제천시가 지역 인재 육성과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올해 23억 6천만 원 규모의 교육경비 보조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시는 지난 3일 시청 의림지실에서 ‘2026년도 제천시 교육경비 보조금 심의위원회’를 열고 지원 사업 규모를 최종 확정했다.
■ 학부모·전문가 머리 맞대 147개 사업 선정
이번 심의회에는 위원장인 최승환 부시장을 비롯해 제천시의회 의원, 제천교육지원청 관계자, 학부모 대표 등이 참석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위원회는 각급 학교에서 제출한 사업계획서를 바탕으로 필요성과 타당성, 기관 간 형평성, 기존 사업의 추진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그 결과 자율형 공립고 2.0 운영 지원을 포함한 총 147개 사업이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 학교 자율성 존중하며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지원
교육경비 보조사업은 지자체가 관내 교육기관의 교육 활동을 재정적으로 뒷받침하는 제도다. 제천시는 이를 통해 학교 현장의 자율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돕고 학생들의 개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공을 들여왔다. 확정된 보조금은 오는 3월 중 교육지원청과 각 학교에 전달되어 신학기 시작과 동시에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동력이 될 전망이다.
■ 지역 인재 성장 돕는 내실 있는 지원 약속
최승환 부시장은 “단순하고 획일적인 예산 지원에서 벗어나 학교별 특성을 반영한 실질적인 맞춤형 지원에 초점을 맞췄다”며 “앞으로도 교육의 질을 높여 지역 인재들이 제천에서 꿈을 키우고 성장할 수 있는 든든한 기반을 마련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