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전기차 최대 2,416만 원·수소차 3,350만 원 지원… 탄소중립 실천 가속화

제천시가 대기질 개선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전기자동차 및 수소자동차 구매 보조금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친환경자동차 보급을 대폭 확대해 청정 도시 이미지를 제고하고 시민들의 구입 부담을 낮춘다는 방침이다.
올해 지원 규모는 총 1,559대로 차종별로는 ▲전기승용차 1,200대 ▲전기화물차 202대 ▲전기승합차 6대 ▲전기이륜차 120대 ▲수소자동차 31대 등이 포함됐다. 이는 대기오염 물질 배출이 없는 무공해차 보급을 촉진하기 위한 시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된 결과다.
■ 차종별 최대 1억 5,813만 원 차등 지원… 수소차는 3,350만 원 고정
보조금은 국비와 지방비를 매칭해 지원하며 차종과 성능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전기승용차의 경우 1대당 최대 1,296만 원을 받을 수 있으며, 생계형 수요가 많은 전기화물차는 최대 2,416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대형 차량인 전기승합차(버스)는 최대 1억 5,813만 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며, 수소자동차는 1대당 3,350만 원이 정액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을 기준으로 3개월 전부터 제천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시민이다. 보조금은 예산 범위 내에서 선착순으로 지급될 예정이므로, 구매를 희망하는 시민은 빠른 신청이 필요하다.
■ 온라인 시스템 통해 간편 신청… 충전 인프라도 지속 확충 계획
사업 참여 희망자는 자동차 제작사 또는 수입사와 구매 계약을 체결한 뒤, 자동차사 측에서 ‘무공해차 구매 보조금 지원시스템’을 통해 대행 신청하면 된다. 구체적인 차종별 지원 금액과 상세 일정은 제천시청 누리집 또는 무공해차 통합누리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제천시 관계자는 “친환경자동차 보급 확대에 발맞춰 시민들이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충전 기반 시설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것”이라며 “미세먼지 저감과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이번 사업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문의 사항은 제천시청 자연환경과 기후대기팀으로 연락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