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좋은 이웃들 봉사자 15명 합심해 적치물 수거 및 주거환경 개선 봉사 펼쳐

제천시사회복지협의회 산하 ‘좋은 이웃들’이 지역 내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협의회는 지난 29일 관계자 및 봉사자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저장 강박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을 방문해 대대적인 집 청소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활동은 오랜 기간 방치된 물건들로 인해 위생 상태가 열악하고 화재 등 안전사고 위험이 큰 가구를 발굴해, 대상자가 건강하고 안전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 민관 협력으로 쓰레기 산 치우고 주거 안전 확보
이날 봉사자들은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집 안팎에 쌓인 불필요한 적치물을 정리하고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단순한 환경 정비를 넘어, 대상자가 심리적 부담을 덜고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협의회는 이번 청소 지원 이후에도 해당 가구가 다시 저장 강박 증세를 보이지 않도록 지속적인 사후 점검을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필요할 경우 관련 복지 서비스를 연계해 생활 안정을 돕는 체계적인 관리를 이어갈 계획이다.
■ “저장 강박은 사회적 관심 필요”… 복지 사각지대 해소 주력
양순경 제천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 “저장 강박은 개인의 문제를 넘어 이웃과 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구체적인 지원이 필요한 영역”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복지 서비스를 확대해 주거 취약 가구의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높여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현장을 함께한 정수경 용두동장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이웃을 위해 헌신해주신 봉사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공고히 하여 복지 사각지대 없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제천시사회복지협의회는 위기가구 발굴과 주거 환경 개선 사업 등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민관협력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제천또바기뉴스 =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