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임산부·영유아 영양 취약계층 대상 보충식품 지원 및 맞춤형 교육 실시
ㅣ참여형 체험 교육 강화로 스스로 관리하는 건강한 식습관 형성 도모

제천시보건소가 저출산·고령화 시대를 맞아 미래의 희망인 영유아와 임산부의 건강 수호자로 나섰다. 시 보건소는 영양 취약계층의 식생활 관리 능력을 키우고 건강을 증진하기 위한 ‘2026 영양플러스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하기 어려운 임산부와 영유아에게 일정 기간 보충영양식품을 지원하고, 체계적인 영양 교육을 제공해 평생 건강의 기틀을 마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단순한 식품 배달을 넘어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는 자립 기반을 닦는다는 점이 핵심이다.
■ 중위소득 80% 이하 영양 위험군 대상… 맞춤형 영양 패키지 제공
지원 대상은 가구 규모별 기준중위소득 80% 이하인 임신부, 출산·수유부 및 만 66개월 이하 영유아다. 이들 중 빈혈, 저체중, 성장 부진, 영양섭취 상태 중 한 가지 이상의 위험 요인을 보유한 경우 최종 선정된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분유, 쌀, 달걀, 검정콩, 우유, 김, 미역 등 필수 영양소가 고루 갖춰진 맞춤형 식품 패키지가 정기적으로 배송된다.
■ “보고 듣는 교육 넘어 직접 체험”… 참여형 프로그램 대폭 강화
올해 영양플러스 사업은 ‘영양을 채우고, 건강을 더하다’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체험 중심의 참여형 교육을 한층 강화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보충식품을 활용한 이유식 및 유아 간식 만들기, 소방서 연계 응급상황 대처법, 임산부 산후우울증 극복 스트레스 관리, 올바른 구강 관리법 등 실생활에 꼭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 가계 경제 부담 완화 및 지역 건강 지표 개선 기대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각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것은 물론, 건강한 식문화를 정착시키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일방적인 지원보다는 대상자들이 즐겁게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해 사업의 실효성을 높여나가겠다”고 전했다.
영양플러스 사업에 대한 신청 및 기타 자세한 문의는 제천시보건소 보충영양관리실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