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전설적 작곡가 김희갑의 인생 다큐멘터리, 2월 21일 제천문화극장 무료 상영
ㅣ춘사국제영화제 수상작 선정 및 김광석 기타리스트 특별 공연 예고

한국 대중음악사의 산증인이자 수많은 명곡을 탄생시킨 거장들이 제천을 찾는다. 제천문화재단은 오는 2월 21일 오후 2시 제천문화극장에서 음악 다큐멘터리 ‘바람이 전하는 말’의 특별 무료 상영회와 GV(관객과의 대화)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영회는 조용필의 ‘킬리만자로의 표범’, 양희은의 ‘하얀 목련’, 뮤지컬 ‘명성황후’ 등 시대를 풍미한 국민 작곡가 김희갑의 음악 인생을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영화를 연출한 양희 감독과 함께 김희갑 작곡가, 그리고 그의 영원한 조력자인 양인자 작사가가 지역 GV 최초로 동반 참석해 관객들과 제작 비하인드 스토리를 나눌 예정이다.
행사의 풍성함을 더할 특별한 무대도 준비되어 있다. 조용필, 김현식, 전인권 등 내로라하는 뮤지션들의 세션으로 활약한 ‘기타의 전설’ 김광석 기타리스트가 현장에서 직접 공연을 펼치며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 거장의 발자취와 제천의 애정이 만나는 자리
이번에 상영되는 ‘바람이 전하는 말’은 작품성을 인정받아 지난해 12월 제29회 춘사국제영화제에서 다큐멘터리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된 바 있다. 영화는 김희갑 작곡가의 예술적 고뇌와 삶을 진솔하게 담아내 평단과 관객의 호평을 얻었다.
김호성 제천문화재단 상임이사는 “대한민국 가요계의 두 거장이 제천에 대한 깊은 애정으로 동반 참석을 결정한 만큼, 이번 자리는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기대를 내비쳤다.
■ 1월 27일부터 사전 예약 접수
상영회 관람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관람을 희망하는 시민은 1월 27일부터 제천영상미디어센터 누리집을 통해 사전 예약을 신청할 수 있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제천문화재단 영상미디어팀(043-649-4933)으로 하면 된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