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국비 등 25억 7,200만 원 확보… 기업 기술력 강화 및 지역경제 선순환 구축

제천시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6년 시군구연고산업육성사업’ 공모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으로 최종 선정되며 지역 천연물 산업의 저력을 입증했다.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시는 국비 18억 원을 포함해 도비와 시비 등 총 25억 7,2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군구연고산업육성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를 포함한 6개 부처가 협력해 지방 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지역 특화 산업을 집중 육성하는 프로젝트다. 제천시는 이번 A등급 선정이 시의 천연물 산업 성장 가능성과 행정 추진 역량을 대외적으로 공인받은 결과라고 분석했다.
■ 전주기 지원체계 가동… 천연물 데이터베이스 사업화 주력
시는 향후 2년간 확보된 재원을 바탕으로 지역 내 천연물 기업의 기술 고도화와 사업화 역량 강화에 매진할 계획이다. 특히 시가 보유한 천연물 데이터베이스(DB)를 적극 활용해 고부가가치 소재 및 제품 개발을 지원함으로써 연구개발 성과가 실제 매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단순 연구 지원에 그치지 않고 시제품 제작부터 국내외 판로 개척까지 이어지는 ‘전주기 맞춤형 사업화 지원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이를 통해 지역 기업의 성장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를 공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 지방 소멸 위기 극복의 핵심 동력으로 육성
제천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천연물 산업의 경쟁력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한편, 지역 특화 산업의 자생력을 높여 지방 소멸 문제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제천시 관계자는 “사업의 내실 있는 추진을 통해 천연물 산업을 제천의 핵심 성장 동력으로 키워내겠다”며 “앞으로도 중앙부처 및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지역 특색을 살린 차별화된 산업 육성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