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관광 신규 사업 6건 추가 등 총 84개 사업 발굴, 7,207억 원 규모 국비 확보 총력

제천시가 민선 8기 핵심 사업의 동력을 확보하고 지역 경제의 비약적인 도약을 위해 2027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대장정에 나섰다. 시는 단계별 이행안(로드맵)을 수립하고 국·도비 확보를 위한 선제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9일 시청 청풍호실에서 김창규 제천시장 주재로 ‘2027년 정부예산 발굴 추진상황 2차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총 7,207억 원 규모에 달하는 예산 확보를 목표로 주요 사업의 추진 상황과 향후 전략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 신규·계속사업 84건 확정… 관광 분야 6건 추가 발굴 ‘눈길’
현재까지 제천시가 발굴한 정부예산 대상 사업은 신규 사업 21건과 계속 사업 63건 등 총 84개다. 시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미래 먹거리 산업 육성에 방점을 두고 대규모 국·도비 확보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주요 핵심 사업으로는 ▲약선음식거리 자율상권구역 상권활성화사업(100억) ▲청풍호 내륙 국가어항 지정(300억) ▲제천역 주차타워 건립(115억) ▲E스포츠 상설경기장(300억) 등이 포함됐다. 특히 이번 2차 보고회에서는 ‘명품 관광도시 제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박달재 생태녹색 관광 활성화 사업(132억) 등 관광 분야 신규 사업 6건을 추가로 발굴하며 사업 범위를 넓혔다.
■ 차별화된 전략으로 부처 설득… 빈틈없는 대응 체계 가동
김창규 제천시장은 보고회에서 “정부예산 확보는 제천의 미래를 결정짓는 핵심 동력”이라며 “단순한 시설 유치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으로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경제를 살릴 수 있는 사업 발굴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제천시만의 차별화된 논리를 개발해 중앙부처를 설득함으로써 국·도비 확보 경쟁에서 우위를 점해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도출된 보완 사항을 바탕으로 사업별 추진 계획을 더욱 정교하게 다듬을 예정이다. 또한 중앙부처의 예산 편성 시기에 맞춰 부처와 국회를 직접 방문하는 등 전방위적인 국비 확보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