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보건소·지소·진료소 사용 의약품 254종 심의, 청렴도 향상 및 예산 효율성 확보

제천시 보건소가 지역 주민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보건소는 지난 19일 보건소 내 치매안심센터 들마루카페에서 ‘2026년도 의약품 선정 및 구매를 위한 협의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의약품 수급 절차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의약품 선정 협의회는 의약품 선정과 구매 과정의 투명성을 높여 행정의 청렴도를 향상시키는 한편, 시민들에게 최적의 의약품을 공급하기 위해 매년 운영되는 의사결정 기구다.
■ 약사회 추천 위원 등 전문가 참여해 적정성 정밀 심의
이번 협의회는 위원장인 보건소장을 필두로 제천시 약사회에서 추천받은 전문가 등 총 8명의 위원이 참석해 전문성을 높였다. 위원들은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에서 사용할 의약품의 단가 적정성은 물론, 제품별·성분별 분류와 처방 비율의 적정성 등을 면밀히 심의하고 의결했다.
특히 사전에 취합된 보건지소 일반진료용 의약품 157종과 보건진료소용 의약품 97종 등 총 254종의 목록을 바탕으로 최종 품목을 확정했다. 보건소는 오는 1월 중 충북도 내 납품업체의 실거래가를 조회한 뒤, 2월 중 의약품 단가계약을 체결해 본격적인 구매에 나설 방침이다.
■ 불필요한 구매 방지 및 지역 보건 의료 체계 강화
안순덕 제천시 보건소장은 “의약품 구매 전 철저한 심의를 거쳐 불필요한 예산 낭비를 방지하고, 시민들이 믿고 처방받을 수 있는 양질의 의약품을 확보하는 데 주력했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의약품 관리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의약품 선정 및 구매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 보건소 보건위생과 보건행정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