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요양급여 본인부담금부터 간병비까지 맞춤형 지원, 보건소 및 온라인 상시 접수

제천시보건소가 희귀질환 및 중증난치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와 그 가족을 돕기 위해 의료비 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난치성 질환의 특성상 발생하는 과도한 의료비 부담을 완화하고, 환자 가정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치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 소득·재산 기준 충족 시 요양급여 및 간병비 지원
지원 대상은 소득과 재산 조사 기준을 충족하는 건강보험 가입자다. 지원 항목은 질환 종류에 따라 세분화된다. 구체적으로는 ▲1,413개 질환에 대한 요양급여 본인부담금 ▲105개 질환 대상 간병비(월 30만 원) ▲28개 질환 대상 특수식이 구입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의료급여 수급권자와 차상위 본인부담 경감 대상자 역시 별도 조건에 따라 간병비와 특수식이 구입비를 신청할 수 있어 지원 사각지대를 최소화했다.
■ 지난해 67명에 2억 2,100만 원 지원… 실질적 도움 체감
제천시는 의료복지 안전망 구축을 위해 꾸준히 힘써왔다. 실제로 지난해에는 총 67명의 희귀질환자에게 약 2억 2,100만 원의 의료비를 집행하며 환자 가정에 실질적인 경제적 도움을 주었다.
제천시보건소 관계자는 “희귀질환은 장기적인 치료와 관리가 필수적이어서 가족이 짊어지는 경제적·심리적 무게가 매우 크다”며 “지원을 희망하는 시민들이 빠짐없이 신청하여 의료비 부담을 덜고 건강 회복에 집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의료비 지원 신청은 연중 수시로 가능하며, 주소지 관할 보건소를 직접 방문하거나 질병관리청 ‘희귀질환 헬프라인’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관련 상담은 제천시보건소 감염병관리과 시민보건팀으로 문의 가능하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