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국가 예산 편성 전문가의 귀환, ‘경제시장’ 기치 내걸어
ㅣ29년 공직 경험 바탕으로 소멸 위기 극복 및 성장엔진 교체 약속

제천시가 소멸의 기로에 서 있다는 절박한 인식 속에 기획재정부 출신의 예산 전문가가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재우 예비후보는 이번 6월 지방선거에서 제천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 ‘경제시장’이 되겠다며 공식 출마를 선언했다.
이 후보는 출마의 변을 통해 현재 제천이 직면한 인구 소멸 위기를 지적하며, 지금의 선택이 도시의 미래 100년을 결정지을 중차대한 시점임을 강조했다. 그는 단순한 선언이나 구호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재정과 정책을 실행할 수 있는 실무형 시장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 국가 예산 실무 29년, ‘준비된 행정 전문가’ 강조
이 후보는 29년 공직생활 동안 기획재정부와 기획예산처에서 국가 예산 편성을 담당해온 정통 관료 출신이다. 국토교통부,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 등 정부 부처 전반의 사업과 전국 지자체의 예산 구조를 꿰뚫고 있다는 점이 그의 가장 큰 강점이다.
그는 중앙부처 재직 시절에도 제천의 주요 사업들을 직접 살피며 예산 반영을 위해 시청 공무원들과 긴밀히 협력해왔음을 밝히며, 국가 행정의 중심에서 쌓은 경험을 이제 고향 제천을 위해 온전히 쏟아붓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 새로운 성장엔진으로 제천 경제 체질 개선
과거 산업화 시대를 이끌던 태백 석탄권의 쇠퇴 이후 새로운 동력을 찾지 못한 제천의 현실을 타개하겠다는 구체적인 비전도 제시했다. 이 후보는 제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오랫동안 고민해온 ‘새로운 성장엔진’을 가동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그는 국가를 경영하며 얻은 행정적 역량과 강력한 추진력을 바탕으로, 말로만 하는 정치가 아닌 결과로 증명하는 시정을 펼치겠다고 공언했다. 수많은 이해관계를 조정하고 최적의 결론을 도출해온 중앙 무대의 리더십을 제천의 비전을 실현하는 나침반으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 “과감한 선택이 다른 결과 만든다” 시민 지지 호소
이 후보는 안정적인 공직 생활을 내려놓고 고향의 미래를 위해 결단을 내린 점을 언급하며 제천 시민들의 과감한 선택을 당부했다. “다른 결과를 원한다면 다른 시도가 필요하다”며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방식의 시정을 통해 대한민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젊고 역동적인 ‘경제시장’을 표방한 이 후보는 마지막으로 시민들의 애정 어린 감시와 지도를 부탁하며, 제천을 살리기 위한 여정에 앞장서겠다는 다짐으로 출마 선언을 마무리했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