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1월 21일부터 7일간 제천체육관서 열전, 신유빈 선수 등 600여 명 참가
ㅣ2026 나고야 아시안게임 앞두고 국가대표 향방 가늠할 최고 권위 무대

병오년 새해, 전국 최정상급 탁구 선수들이 제천시에서 뜨거운 한판 승부를 벌인다. 제천시는 오는 1월 21일부터 27일까지 7일간 제천체육관에서 ‘제79회 대한항공 전국남녀종합탁구선수권대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대한탁구협회가 주최하고 충청북도 및 제천시탁구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탁구 축제다. 전국에서 모인 초·중·고 및 일반부 엘리트 선수단 600여 명이 참가해 남녀 단체전, 개인 단식, 혼합 복식 등 전 종목에서 우승컵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 신유빈 등 스타 선수 총출동… 중계방송으로 전국 홍보
이번 대회의 가장 큰 관심사는 한국 여자탁구의 간판스타 신유빈(대한항공) 선수의 출전이다. 신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혼합복식 우승에 도전하며, 주요 경기는 MBC SPORTS+를 통해 전국에 생중계된다. 이를 통해 전국의 탁구 팬들에게 스포츠 도시 제천의 위상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 아시안게임 앞둔 전초전… 세대교체 흐름 주목
전국남녀종합탁구선수권대회는 기성 정상급 선수들과 국가대표를 꿈꾸는 유망주들이 격돌하는 수준 높은 무대다. 특히 이번 대회는 2026 나고야 아시안게임을 앞둔 시점에서 열려, 국가대표 선발 및 향후 세대교체의 흐름을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가 될 전망이다.
■ 스포츠마케팅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기대
제천시는 대회 기간 중 선수단과 관람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숙박, 교통, 편의시설 지원에 만전을 기한다. 또한 많은 시민이 경기장을 찾아 탁구의 매력을 체감할 수 있도록 홍보 활동과 관람 분위기 조성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
제천시 관계자는 “국내 최고 권위의 탁구대회를 제천에서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는 지속적인 전국 규모 스포츠 대회 유치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스포츠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