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백운면 신선 농산물·한방 가공품 집결, 관광객 맞이 본격 시동
ㅣ의림지 3호점까지 확대 계획, 관광-농업 연계형 유통 네트워크 구축

제천시의 우수한 농특산물과 한방 브랜드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한방&농특산물 종합 판매장 2호점’이 백운면 박달재 자연휴양림 내에 문을 열었다. 시는 이번 2호점 개장을 통해 생산자에게는 안정적인 판로를, 소비자에게는 신뢰할 수 있는 먹거리를 제공하는 직거래 플랫폼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제천시는 지난 17일 백운면 금봉로 현지에서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김꽃임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장 등 내빈과 지역 주민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을 개최했다. 행사는 사업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기념사, 테이프 커팅,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 현대적 감각으로 재탄생한 목구조 판매장
총사업비 1억 5천만 원이 투입된 2호점은 연면적 90.03㎡ 규모의 목구조 시설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리모델링했다. 운영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제천시하늘뜨레조합공동사업법인이 맡아 2027년 말까지 위탁 운영한다. 2호점은 산지에서 갓 수확한 제철 과일과 먹거리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며 기존 판매장과 차별화된 신선 제품 중심의 라인업을 선보인다.
■ 리조트·휴양림 인접, 관광객 유입 극대화
특히 2호점은 연중 방문객이 끊이지 않는 리솜리조트 인근 박달재 자연휴양림 내에 위치해 외지 관광객 유입에 최적의 조건을 갖췄다. 제천시는 지역의 청정 농산물을 관광객들에게 직접 소개함으로써 제천 농산물의 인지도를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 의림지 3호점 예고… 유통 네트워크 완성
제천시는 이번 2호점에 이어 지역의 대표 랜드마크인 의림지에 3호점 추가 오픈을 준비하고 있다. 주요 관광지를 농특산물 유통 거점으로 연결하는 ‘관광-농업 연계형 모델’을 완성해 나가는 과정이다. 이를 통해 시 전역을 아우르는 촘촘한 직거래 유통 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종합 판매장 2호점은 청정 자연이 키워낸 우수한 농산물을 소개하고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유통의 핵심 거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농업인과 상생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