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독거어르신·만성질환자 대상 집중 방문 및 안부 확인 추진
ㅣ기초 건강 점검부터 방한용품 제공까지… 맞춤형 건강 안전망 강화

겨울철 한파가 기승을 부리면서 건강 피해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제천시 보건소가 독거 어르신과 만성질환자 등 건강 취약계층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집중 관리에 들어갔다.
제천시 보건소(소장 안순덕)는 겨울철 추위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거동이 불편하거나 관리가 필요한 가구를 대상으로 방문 건강관리를 강화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관리는 보건소의 숙련된 방문간호 인력이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와 문자를 활용해 상시적으로 안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 혈압·혈당 체크부터 한랭질환 예방 수칙 안내까지
방문 간호 인력은 대상 가구의 혈압과 혈당 등 기초 건강 상태를 꼼꼼히 점검하고, 저체온증이나 동상 등 겨울철 발생하기 쉬운 한랭질환의 예방 수칙을 교육한다.
특히 심뇌혈관 질환 등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 추위로 인해 증상이 악화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대상자의 건강 상태에 맞춘 정밀한 맞춤형 예방 관리를 이어갈 방침이다.
■ 실질적 도움 주는 방한용품 지원 및 생활 수칙 홍보
보건소는 실내 적정 온도 유지, 무리한 외출 자제, 충분한 수분 섭취 등 한파 대비 생활 수칙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 아울러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넥워머와 무릎 양말 등 실질적인 방한용품도 함께 제공한다.
또한 지역 내 유관 돌봄 기관과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건강 안전망을 가동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보건소의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세심한 관리를 약속했다.
겨울철 건강관리와 관련한 상담은 제천시 보건소 방문건강팀(043-641-3052)을 통해 상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