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내 몸 디자인부터 전통 가야금까지 15개 강좌 운영
ㅣ1월 5일부터 선착순 접수, 야간 강좌 병행으로 시민 편의 확대

제천문화원이 시민들의 풍요로운 문화 향유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26년 상반기 제천문화원 문화학교’ 수강생을 모집하며 지역 문화 활성화에 나선다.
이번 상반기 교육 과정은 총 5개월간 진행되며, 시민들의 다채로운 취향을 반영한 15개 강좌가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내 몸을 디자인하다 ▲자연치유 맨발걷기 ▲음악·영화 감상 ▲전통다도 ▲한국문화(외국인 대상) ▲행복을 부르는 풍수교실 ▲서화·섬유아트 ▲수채화 ▲연필스케치 ▲가야금 ▲대금·소금교실 ▲민요·가락장구 ▲두드림 전통북 ▲추억의 하모니카 ▲해금 등이 있다.
특히 제천문화원은 직장인과 평일 낮 시간 활용이 어려운 시민들을 배려해 일부 강좌를 야간 시간대에 편성함으로써 참여 문턱을 낮췄다. 수강 신청은 1월 5일부터 2월 20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본격적인 수업은 3월에 개강할 예정이다.
■ 28년 전통의 지역 문화 산실
지난 1998년 정부로부터 문화학교로 지정받은 제천문화원은 지난 28년간 지역 특색을 살린 전통문화 중심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해 왔다. 지금까지 배출된 수강생만 1만 2,000여 명에 달하며 지역사회의 평생교육 거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 전시부터 답사까지 풍성한 연계 활동
단순한 강좌 운영에 그치지 않고 매년 10월에는 충북 도내 11개 문화원이 함께하는 ‘충북문화의 날·생활문화축제’에 참여하며, 연말에는 수강생 발표회를 열어 전시와 공연 등 그간의 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한다. 이와 함께 수강생들을 위한 문화답사와 공연 관람 프로그램도 병행해 매년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고 있다.
윤종섭 제천문화원장은 “올해는 특별강좌인 ‘제천을 論하다’ 인문학 강좌도 함께 개강할 예정”이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 개개인의 행복을 키우고, 나아가 지역사회를 문화로 하나로 잇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학교 수강 신청 및 관련 문의는 제천문화원 사무국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