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화재·자살 분야 등 취약 지표 개선 성공하며 평균 등급 상승세 지속
ㅣ10만~15만 인구 도시 중 2위 기록, 안전 도시 제천 정체성 강화

제천시의 안전 수준이 매년 뚜렷한 개선세를 보이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시는 행정안전부가 13일 발표한 ‘2025년 지역안전지수’에서 전년 대비 주요 지표가 대폭 개선되며 전체 평균 등급이 상향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결과는 지역 내 안전 불감증을 해소하고 체계적인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제천시가 추진해 온 전방위적인 노력의 결실로 평가받는다.
■ 화재·자살 등 취약 분야 등급 상향, 실질적 성과 확인
분야별 성과를 살펴보면, 과거 상대적으로 취약했던 화재 분야가 기존 4등급에서 3등급으로 상승했다. 또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었던 자살 분야 역시 5등급에서 4등급으로 한 단계 올라서며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정책적 노력이 실효를 거두고 있음을 입증했다.
이로써 제천시의 전체 평균 등급은 2023년 4등급에서 2024년 3.7등급, 2025년 3.5등급으로 2년 연속 꾸준히 향상됐다. 이는 지역안전지수 제도가 도입된 2015년 이후 가장 우수한 성적이다. 특히 인구 10만에서 15만 명 규모의 지자체 10곳 중 상위권인 2위에 이름을 올리며 지역 안전 관리 능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 유관기관 협력 및 선제적 대응이 만든 ‘안전망’
이 같은 성과는 제천시가 제천경찰서, 제천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현장 중심의 안전 정책을 펼친 결과다. 시는 그동안 지역안전지수 역량 강화 보고회를 수시로 개최하고, 범시민 안전 다짐 결의를 통해 지역사회 전체의 안전 의식을 높이는 데 주력해 왔다.
특히 통계 데이터에 기반해 사고 발생 원인을 정밀 분석하고, 그에 따른 맞춤형 예방 활동을 강화한 점이 지수 상향의 결정적인 요인으로 분석된다.
■ “부족한 부분 보완해 빈틈없는 안전 도시 완성할 것”
제천시 관계자는 “이번 결과는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민·관이 함께 노력해 얻은 귀중한 결실”이라며 “역대 최고 성적에 안주하지 않고 아직 보완이 필요한 분야에 대해서는 더욱 면밀하게 분석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안전함을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선제적인 안전 정책을 보완·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 제천을 만드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