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하소동 소재 맛남제과, 관내 경로당 5개소에 매주 건강 간식 후원
ㅣ지역 업체와 어르신들의 상생 모델 구축, 공동체 온정 나눔 실천

제천시 용두동 소재의 제과업체인 ‘맛남제과’와 관내 경로당 5곳이 어르신들을 위한 정기적인 간식 나눔을 약속하며 지역 상생의 훈훈한 모범 사례를 제시했다.
지난 13일 용두동행정복지센터에서는 맛남제과와 하소1·2·3단지 경로당, 하소청구아파트 경로당, 하소현대아파트 경로당이 참여한 가운데 ‘상생 발전을 위한 간식 나눔 협약식’이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정수경 용두동장과 지예진 맛남제과 대표, 각 경로당 노인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속적인 나눔 실천에 뜻을 모았다.
■ 매주 전해지는 따뜻한 빵, 어르신들의 일상에 즐거움 더해
이번 협약에 따라 맛남제과는 주 1회 경로당 1개소를 방문해 어르신들을 위한 건강 간식을 제공한다. 지원 대상인 5개 경로당을 순차적으로 돌며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며, 메뉴는 어르신들이 선호하는 소금빵과 단팥빵 등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특히 방부제나 합성첨가제 없이 당일 생산한 제품만을 엄선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위생을 최우선으로 고려한다.
경로당 측은 단순히 간식을 전달받는 것에 그치지 않고, 이용자들의 선호도와 의견을 업체에 피드백함으로써 제품 개선을 돕는 등 상호 협력적인 관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 지역 업체와 주민이 함께 만드는 따뜻한 용두동 공동체
지예진 맛남제과 대표는 “주민들의 사랑으로 성장한 만큼 어르신들께 작은 정성으로 보답하고 싶었다”며 “매주 전달되는 간식이 어르신들에게 소소한 행복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경로당 관계자들 또한 “고물가 시대에 경로당 운영에 고민이 많았는데 지역 업체의 정기적인 지원이 큰 힘이 된다”며 “어르신들이 모여 간식을 나누며 대화와 웃음이 가득한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정수경 용두동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후원을 넘어 지역 업체와 경로당이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하는 훌륭한 상생 모델”이라며 “어르신들의 정서적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 사회에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소동에 위치한 맛남제과는 당일 생산·판매 원칙을 고수하며 지역 주민들의 꾸준한 신뢰를 얻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지역 사회 공헌 활동을 더욱 넓혀갈 계획이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