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봉양·백운·송학 일대 259개소 스마트 기기 도입, 주민 삶의 질 획기적 개선

제천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원으로 추진한 ‘2024년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서비스 운영에 돌입했다. 이번 사업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도농 간 디지털 격차를 줄이고 농촌 지역 주민들의 안전과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 버스쉘터부터 제설 시스템까지… 5대 핵심 스마트 인프라 확충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봉양읍, 백운면, 송학면 지역에 총 259개소의 스마트 인프라를 구축했다. 주요 시설로는 냉난방기와 공기청정기를 갖춘 ‘스마트 버스쉘터(3개소)’, 방범 기능을 통합한 ‘스마트 폴(15개소)’, 겨울철 결빙 사고를 방지하는 ‘스마트 제설 시스템(2개소)’, 보행자 안전을 지키는 ‘스마트 횡단보도(3개소)’, 효율적인 조명 관리가 가능한 ‘스마트 보안등(236개소)’ 등이 포함됐다.
■ 통합관제센터 연계로 실시간 모니터링 및 데이터 행정 구현
설치된 모든 시설물은 제천시 통합관제센터와 실시간으로 연계되어 운영 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시는 수집된 데이터를 정밀 분석해 향후 스마트도시 정책 수립의 기초 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특히 주민 의견을 사전에 수렴해 지역 특성에 맞는 위치를 선정한 만큼, 고령화된 농촌 지역의 돌봄 공백을 메우는 데 실질적인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 “체감형 디지털 혜택 확대”… 모두가 행복한 스마트 도시 지향
제천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기술 보급 자체보다 주민들이 일상에서 디지털 기술의 혜택을 직접 체감하는 데 역점을 두었다”며 “앞으로도 첨단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해 소외되는 지역 없이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을 누리는 스마트 도시 제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