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제천비행장 눈썰매장 1월 10일 정식 개장, 3일부터 시범운영
ㅣ레포츠급 스릴과 다양한 먹거리 갖춘 겨울 복합 문화공간 탄생

제천시가 시민들의 문화여가 증진과 겨울 관광객들을 위한 즐길거리 확충을 위해 제천비행장에 눈썰매장을 조성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
■ 중부권 최대 규모와 높이로 즐기는 짜릿한 눈썰매
제천비행장 눈썰매장은 어린이용과 성인용 두 가지 슬로프로 구성되어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어린이용 슬로프는 폭 10m, 길이 40m, 높이 4m 규모로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성인용 슬로프는 폭 18m, 길이 150m, 높이 10m에 달해 중부권 최고 수준의 높이와 각도를 자랑한다. 특히 성인용 슬로프는 키 120cm 이상 이용 가능하며, 단순한 놀이를 넘어 레포츠 수준의 짜릿한 스릴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3일부터 시범 운영… 10일 정식 개장 후 단돈 1,000원
제천시는 오는 10일 정식 개장에 앞서 3일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시범 운영 기간에는 누구나 무료로 입장해 눈썰매를 즐길 수 있으며, 정식 개장 이후에는 1,000원의 눈썰매 대여료만 지불하면 이용이 가능하다. 시는 이용객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겨울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문턱을 낮췄다.
■ 먹거리와 공연이 어우러진 복합 겨울 문화공간
눈썰매장 현장에는 대형 텐트를 활용한 실내 휴게쉼터가 조성되어 추위를 피할 수 있다. 먹거리 부스와 매점에서는 제천의 명물인 ‘빨간오뎅’을 비롯한 다양한 간식을 판매해 겨울철 별미를 즐기는 재미를 더한다. 또한 매주 주말마다 다채로운 공연이 예정되어 있어, 단순한 썰매장을 넘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복합 겨울 문화공간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제천시는 이번 눈썰매장 운영을 통해 겨울철 도심 활성화를 도모하고 많은 외부 관광객을 유치한다는 전략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은 물론 제천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해 제천을 매력적인 겨울 관광 도시로 각인시키겠다고 밝혔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