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순국선열의 숭고한 뜻 기리며 지역 화합과 발전 다짐

제천시가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를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정신을 되새기는 참배 행사를 거행하며 한 해의 시작을 알렸다.
■ 호국영령 넋 기리며 지역 발전 염원
제천시는 1일 오전 10시, 관내 현충시설인 충혼탑을 찾아 참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선열들의 숭고한 넋을 기리는 동시에, 새해를 맞아 시의 안녕과 지역사회의 화합, 그리고 도약의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 각계각층 참석 속 엄숙한 분위기서 거행
이날 참배에는 김창규 제천시장과 엄태영 국회의원,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주요 기관단체장, 보훈단체장 및 보훈 가족들이 대거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헌화와 분향을 통해 호국영령의 희생에 경의를 표했으며, 행사는 별도의 화려한 의전 없이 차분하고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경건하게 치러졌다.
■ 충령각 제례 봉행 및 충혼탑의 의미 되새겨
참배 직후 충령각에서는 전몰군경유족회(회장 권태하) 주관으로 호국영령에 대한 제례가 봉행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한편, 의림지 솔밭공원에 위치한 제천시 충혼탑은 김종훈 대령 외 1,001위의 위패가 봉안된 지역의 대표적 현충 시설이다. 중앙의 충혼탑을 중심으로 좌측에는 의병탑, 우측에는 반공위령탑이 나란히 조성되어 있어 제천의 호국 정신을 상징하는 장소로 매년 신년과 현충일에 추념식이 거행되고 있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