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중앙선 KTX-이음, 안동~영천 구간 개량으로 최단 20분 단축 및 운행 횟수 증편
ㅣ청량리~부전 주중 16회, 주말 18회로 확대… 8회는 서울역까지 운행

코레일 충북본부가 오는 30일부터 중앙선 KTX-이음의 운행 시간을 단축하고 횟수를 대폭 늘리는 한편, 충북선에는 신형 열차인 ITX-마음을 처음으로 투입한다고 17일 밝혔다.
■ 중앙선 KTX-이음, 운행 시간 단축 및 증편
이번 운행 조정의 핵심은 중앙선 KTX-이음의 효율 증대다. 안동~영천 구간의 신호시스템 개량이 완료됨에 따라 청량리~부전 구간의 KTX-이음 운행 시간이 최단 20분가량 단축된다.
특히 제천에서 부전까지의 최단 시간은 2시간 31분으로 크게 줄어들어 충북 북부권과 영남권을 잇는 철도 교통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운행 횟수도 대폭 확대된다. 기존 하루 6회(왕복 3회)에 불과했던 청량리~부전 구간 운행은 주중 16회(왕복 8회), 주말 18회(왕복 9회)로 크게 늘어난다. 이 중 8회는 서울역까지 연장 운행되어 수도권 접근성이 더욱 개선된다.
아울러 이용객 편의를 위해 서울~안동 구간을 포함한 구간 열차 운행도 매일 2회(왕복 1회) 증편된다.
■ 충북선, 신형 ITX-마음 첫 도입으로 쾌적성 향상
그동안 무궁화호만 운행되던 충북선(제천~대전)에도 큰 변화가 생긴다.
코레일 충북본부는 충북선에 신형 동력분산식 열차인 ITX-마음을 처음으로 도입하여 보다 쾌적하고 편리한 열차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ITX-마음의 도입으로 충북선 이용객들의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현 코레일 충북본부장은 “열차 운행 시각이 조정되는 만큼 예매나 탑승 전에 코레일톡 앱 또는 레츠코레일 홈페이지를 통해 변경된 운행 정보를 반드시 확인해 달라”며 “앞으로도 고객 이용 편의를 높이고 안전하며 쾌적한 철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