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천 바이오밸리 복합문화센터가 2026년 3월 개관을 목표로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다.
제천시는 산업단지 근로 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정주 여건을 강화하기 위한 핵심 사업으로 이 센터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4일 밝혔다
■84억 투입… 공정률 95% 도달
제천시는 산업단지 근로자 지원과 지역 생활 인프라 확충을 위해 국비·도비 공모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그 결과 2022년 산업단지공단 복합문화센터 조성사업, 2023년 충북도 기업정주여건 개선사업에 연이어 선정되며 총사업비 84억 원을 확보했다. 사업비는 국비 26억 원, 도비 20억 원, 시비 38억 원으로 구성됐다.
센터는 제천시 왕암동 849·850번지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1,729.89㎡ 규모로 건립되었다. 현재 건축·전기·소방·통신 등 주요 공정이 모두 완료됐으며, 도서 및 집기 구입 등 자산 취득 절차만 남겨두고 있어 공정률은 약 95%에 달한다
■근로자·주민 함께 쓰는 문화·여가·창업 공간
복합문화센터는 산업단지 근로자뿐 아니라 인근 주민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유형 생활문화공간으로 구성됐다.
1층에는 도서관과 열람실이 들어서 지식·정보 접근성을 높인다.
2층에는 체력단련실과 요가·필라테스실이 마련되며, 관리사무실도 배치된다.
3층에는 창업인큐베이터실과 공용회의실이 조성되고, 야외테라스가 마련돼 창업 활동과 커뮤니티 모임을 지원한다.
이 같은 구성은 산업단지의 근로 환경을 개선하는 동시에 지역 여가·문화생활 기반을 확충해 정주 여건을 강화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산업단지와 지역사회 잇는 열린 플랫폼 될 것”
제천시는 남은 자산 취득 절차를 신속히 마무리하고 2026년 1월 수탁자 공개모집을 실시한다. 이후 관리 운영체계를 확정해 2026년 3월 정식 개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복합문화센터가 근로자와 지역주민 모두를 위한 열린 커뮤니티 공간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산업단지 활성화와 지역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복합 플랫폼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