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천시가 겨울철 화재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다중이용시설 등 화재 안전 대책을 수립하고 내년 2월 말까지 집중 추진한다.
건조한 날씨와 난방기 사용량 증가로 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를 대비해 인명피해 취약 시설 120개소를 중심으로 특별 점검에 나섰다.
■120개소 집중 점검… 전기·가스·소방 분야 전반 관리
제천시는 이번 대책에 따라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에 취약한 전통시장, 요양원, 요양병원, 장애인시설, 관광숙박시설 및 노후공공주택 등 120개소를 집중 점검 시설로 선정했다.
유관기관 합동으로 진행되는 이번 점검에서는 ▲전기설비 누전 및 관리 상태 ▲가스시설 누출 및 차단기 ▲화재 경보기 작동 상태 ▲소화기·화재감지기 등 분야별 안전관리 전반적인 사항을 철저히 확인할 예정이다.
제천시는 점검 후 경미한 사항은 즉시 현장에서 조치하고, 시정이 어려운 경우 보수·보강 등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위험 요인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안전 캠페인 병행… 시민의 관심과 협조 당부
시는 화재안전 점검과 함께 전통시장 등 다중 인파가 모이는 시설을 대상으로 화재안전수칙 및 자체점검 체크리스트 배포 등 캠페인도 병행해 화재 예방 효과를 높일 방침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겨울철은 작은 부주의도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시민들께서는 난방기구 사용 시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주변 위험 요인에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제천시는 화재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선제적 대응 체계를 강화해 나갈 것이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