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제천·단양 여성단체협의회 및 한국부인회, ‘2025년 GAP 소비자 교육’ 성료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주최하고 (사)한국농식품미래연구원이 주관한 ‘2025년 GAP(농산물우수관리) 소비자 교육’이 7일 제천시 명성유유웨딩컨벤션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교육은 제천·단양 여성단체협의회와 한국부인회 제천·단양지부가가 공동으로 참여하여, 지역 여성 지도자들의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GAP 제도의 중요성을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임은혁 (사)한국부인회 충청북도 지부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김춘남 제천시여성단체협의회장, 이철순 한국부인회 제천지회장을 비롯해 제천·단양 여성단체협의회 소속 단체장과 회원, 한국부인회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환영과 격려 “바쁜 와중에도 빛내주신 자리”

김춘남 제천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11월 김장철이라 마음도 몸도 바쁘신데 이렇게 많이 참석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며 운을 뗐다. 이어 “우리 제천은 물론, 단양 여성단체에서도 많이 와주셨다. 멀리서 귀한 강사님도 모신 만큼, 오늘 이 교육이 우리가 꼭 알아야 할 정보를 제대로 습득하고 갈 수 있는 중요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환영의 뜻을 전했다.
특히, 김 회장의 종횡무진 노력 덕분에 당초 예상했던 인원보다 훨씬 많은 여성 회원들이 교육에 참여하여, GAP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이번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될 수 있었다.
■”GAP는 과학입니다”… 최두례 강사의 열강

이날 교육은 전남 전 여성단체협의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사)한국부인회 전남지부장으로 활동 중인 최두례 강사가 맡아 ‘2025년 GAP 소비자 교육’을 주제로 진행했다.
최 강사는 순천에서 제천까지 이른 새벽부터 KTX를 타고 온 개인적인 일화를 소개하며, “강사비보다도 소비자 단체의 리더로서 우리나라 정책을 뒷받침하고 안전한 먹거리의 중요성을 전파해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이 자리에 섰다”고 말해 참석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최 강사는 GAP 이해, GAP의 우수성, 농산물 위해요소, 품질관리, 우수 운영사례 등 핵심 주제를 중심으로 깊이 있는 강의를 펼쳤다.
“GAP는 ‘안전’을 과학적으로 증명하는 제도”
최 강사는 “소비자들이 흔히 무농약, 유기농을 최고로 생각하지만, GAP는 이와는 다른 차원의 ‘과학적 관리’ 제도”라고 강조했다. 그는 “GAP는 농약을 사용하더라도 토마토, 황기 등 각 작물에 맞는 적정량의 허가된 농약만을 사용하며, 평생 먹어도 인체에 전혀 해가 되지 않을 만큼 과학적인 데이터에 근거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과거 식중독 사망 사고 등을 언급하며 “농장에서 식탁까지 전 과정의 위해요소를 예방·관리하고, QR코드 등을 통해 이력 추적이 가능해 소비자가 안심할 수 있는 것이 GAP의 핵심”이라고 덧붙였다.
“K-푸드의 미래, GAP에 달려있다”
특히 최 강사는 “우리나라의 미래는 K-푸드에 있다. 김밥 하나만으로도 세계를 점령할 수 있다”며 “이때 제천의 약초, 인삼 등 지역 특산물이 GAP 인증을 받아 김밥 재료로 들어간다면, 그것이 바로 세계적인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비전을 제시했다.
그는 “우리 여성단체와 소비자 단체가 먼저 GAP의 가치를 알고, SNS 홍보 등을 통해 생산 농가에 힘을 실어주어야 한다”며, “생산 농가가 잘 되어야 우리의 건강과 생명이 직결된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받을 수 있다”고 소비자 단체의 막중한 책임을 역설했다.
■”지역사회 발전에 최선 다할 것”

행사 사회를 본 임은혁 (사)한국부인회 충북지부장은 마무리 발언을 통해 “오늘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내년에는 전남과 충북이 자매결연을 맺어 GAP 농산물을 활용한 요리 경연대회 등을 여는 것도 좋겠다”고 제안하며, 안전한 먹거리 확산을 위한 지속적인 활동을 다짐했다. 이어 “한국부인회는 대한민국 최초의 여성단체이자 소비자단체로, 제천지회는 1968년에 설립된 유서 깊은 단체”라고 소개하며,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을 비롯해 문화, 예술, 교육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철순 한국부인회 제천지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GAP 인증 제도에 대해 명확히 알게 되었고, 안전한 농산물과 먹거리를 위해 소비자가 적극 참여해야 함을 깨닫는 자리였다”며, “우리 지역 농가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이런 교육이 지속적으로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팩트 있는 강의”… 교육 성료

“안전한 밥상, K-푸드의 미래”… 제천·단양 여성지도자들, ‘GAP’ 우수성 배운다강의를 들은 참석자들은 “짧지만 임팩트 있는 강의였다”, “우리가 소비자로서 꼭 알아야 하는 정보를 습득하는 중요한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참석자들은 강의 후 QR코드를 통해 설문조사에 참여하며 교육 내용을 복기했으며, 주최 측이 마련한 오찬을 함께하며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