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2025년 소상공인의 날 기념식 열려… 박용준 회장 “정책 허브 역할 충실히 할 것”
ㅣ김창규 시장·엄태영 의원 등 참석해 “지역 경제 버팀목, 든든히 지원할 것” 한목소리

제천 경제의 ‘실핏줄’이자 든든한 버팀목인 소상공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과 재도약을 다짐했다.
제천시소상공인연합회(회장 박용준)는 11월 7일 오후 제천시 종합자원봉사센터 교육장에서 ‘2025년 소상공인의 날 기념식’을 열고,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꿋꿋이 자리를 지켜온 서로를 격려했다.
(사)소상공인연합회가 주최하고 제천시소상공인연합회가 주관, 제천시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법정기념일인 ‘소상공인의 날'(11월 5일)을 기념하고 소상공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2만 소상공인 대변하는 ‘정책 허브’로… 연합회 발자취와 비전 공유
1부 기념식에서는 제천시소상공인연합회의 지난 3년간 발자취와 향후 비전이 공유됐다.
박인석 이사는 경과보고를 통해 “2023년 5월 2일 창립총회를 거쳐 출범한 연합회는 초대 양은진 회장에 이어 올해 2월 박용준 회장이 2대 회장으로 취임했다”며 “현재 250여 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고, 소상공인 정책 허브로서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고 전했다.

기념사에서 박용준 회장은 “제천에는 약 2만 명의 소상공인이 있으며, 종사자까지 포함하면 3만 5천여 명이 지역 경제의 근간을 이루고 있다”며 “이번 행사가 자긍심을 고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법정 경제단체로서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정책 허브’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며 “아직 3년 차이지만 제천시와 회원들의 지속적인 관심이 이어진다면 더욱 활기찬 연합회로 성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소상공인에게 저리 자금은 생명줄과 같다”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충북신용보증재단 등 관계 기관의 변함없는 지원도 당부했다.
박용준 회장은 그동안 중앙시장번영회장 6년, 제천전통시장연합회장 5년을 역임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누구보다 잘 아는 인물로 평가받는다. 2019년과 2023년 두 차례에 걸쳐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한 그는, “취임 당시 약속드렸던 대로 제천시소상공인연합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 경제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든든한 버팀목, 함께 이겨내자”… 각계 격려와 지원 약속
행사에 참석한 주요 내빈들은 지역 경제 최일선에서 고군분투하는 소상공인들에게 아낌없는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엄태영 국회의원은 “제천은 소상공인 자영업 비율이 약 38%로 높아 경기에 특히 민감하다”며 “지역 경제의 실핏줄이자 축인 여러분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더욱 촘촘하게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묵묵히 애쓰시는 소상공인 여러분께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최근 경제 지표를 공유했다. 그는 “관광객 증가로 택시 수입이 70% 늘고, 공공 배달앱 ‘배달모아’ 누적 매출이 100억을 돌파하는 등 제천 경제가 활력을 되찾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지역화폐 할인율 15% 상향, 경제활력 기업금 지급 등 시에서도 경기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여러분의 아픔을 함께하며 웃음이 넘치는 연말이 되도록 함께 이겨내자”고 격려했다.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역시 “소상공인이라는 ‘실핏줄’이 튼튼해야 제천 경제가 든든해진다”며 “여러분은 일자리 창출은 물론, 제천의 특색을 살린 서비스로 지역의 정체성을 만드는 주역”이라고 감사를 표했다.
박형채 충북소상공인연합회장도
“766만 소상공인이 대한민국 경제의 대동맥”이라며 연합회의 노력을 다짐했다.
■지역경제 활성화 유공자 표창 수여
기념식에서는 지역사회 발전과 소상공인 권익 증진에 힘쓴 유공자들에 대한 표창이 수여됐다. 수상자들은 현장에서 묵묵히 제 역할을 다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수상자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 박용준 회장 ▲충북도지사 표창: 김윤동 수석부회장 ▲제천시장 표창: 안혜주·문다정 ▲국회의원 표창: 김영춘 이사 ▲시의회 의장 표창: 고석호 감사 ▲한국소상공인연합회장 표창: 안종윤 대의원 ▲충북소상공인연합회장 표창: 송병용 대의원 ▲제천시소상공인연합회장 표창: 이태규·김기환 대의원 등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연합회 임원진과 회원을 비롯해 김창규 시장, 엄태영 국회의원, 박영기 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등 내빈 100여 명이 참석해 소상공인의 날을 축하했다. 1부 기념식에 이어진 2부 화합의 장에서는 공연과 푸짐한 경품 추첨 행사 등이 진행되며 회원 간의 친목과 화합을 다졌다.
■제천 소상공인 위한 상담 창구 ‘콜센터’ 운영
제천시소상공인연합회는 2023년 발족 이후, 제천시의 지원으로 2024년부터 전담 콜센터를 운영하며 소상공인 정책자금, 정부 및 지자체 지원사업을 안내하고 있다.
콜센터는 경영 애로사항을 상담하고 실질적 지원으로 연결하는 소통 창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2014년 설립된 소상공인을 대표하는 법정 경제단체로, 중앙회를 중심으로 도 지회와 시·군 지부가 운영되고 있다.
회원 가입이나 상담 등 자세한 문의는 제천시소상공인연합회(043-645-3301) 로 하면 된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