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원들 십시일반 정성 모아… 연말까지 매달 소외계층 찾아 생필품 지원 약속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사회에 따스한 온기가 퍼지고 있다. 제천시 여성이웃사랑봉사회(회장 고수영)가 9월 18일,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한 릴레이 생필품 나눔의 첫발을 떼며 연말까지 이어질 꾸준한 사랑 나눔을 약속했다.
이날 봉사회원들은 용두동에 거주하는 독거노인과 어려운 형편의 학생 가정을 직접 방문해 휴지, 믹스커피, 세제, 설탕 등 살림에 꼭 필요한 물품들을 전달했다.
이번 나눔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9월을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4개월간 매달 정기적으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더욱 깊은 의미를 갖는다.
후원 물품 또한 회원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마련한 것이어서 그 가치를 더했다.
고수영 회장은 “작은 정성이 모이면 큰 사랑이 되고, 꾸준히 이어질 때 더 큰 힘이 된다”며 “저희가 전하는 물품이 생필품 이상의 ‘당신은 혼자가 아니다’라는 따뜻한 마음으로 전해지길 바란다. 앞으로도 이웃 한 분 한 분의 삶에 온기를 보탤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회원은 “저희가 드리는 것은 크지 않지만, 받으시는 분들이 ‘고맙다’며 웃어주실 때 오히려 저희가 더 큰 힘을 얻는다”며 “이런 작은 나눔이 이어질 때 마을 전체가 따뜻해지는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여성이웃사랑봉사회는 앞으로도 “작은 정성도 모이면 큰 사랑이 된다”는 마음으로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며, 지역사회 속에서 꾸준히 빛나는 등불 같은 단체로 자리매김할 것을 다짐했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