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에서 모인 참가자들이 논두렁 위에서 이색 스포츠를 즐기는 색다른 축제가 열린다.
제천시 농민단체협의회(회장 김태옥)는 오는 10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의림지뜰 모산동 455번지 일원에서 ‘제1회 의림지 논두렁 체육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농경 문화의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체육 한마당으로 꾸려진다. 의림지의 풍광과 제천시 청정 농특산물을 널리 알리고, 참가자와 관람객 모두에게 색다른 추억을 선사하는 것이 목표다.
주요 경기 종목은 농촌 정취와 전통 놀이를 접목해 마련됐다. 고무신을 신고 논두렁에서 펼치는 전국대회 ‘논두렁 축구’가 하이라이트이며, 시범 종목으로는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손야구가 진행된다.
여기에 현장 참여형 경기인 논두렁 이색농구, 논두렁 이색볼링도 준비돼 있어, 누구나 즉석에서 즐기고 농특산물을 상품으로 받을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오는 9월 27일 18시까지 선착순 접수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신청은 팩스, 우편, 이메일(kangbs108@korea.kr)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043-641-6803)로 문의할 수 있다.
농민단체협의회는 “논두렁 체육대회는 단순한 경기 대회를 넘어, 의림지라는 특별한 공간에서 농경 문화의 가치와 재미를 함께 느낄 수 있는 축제가 될 것”이라며 “지역 대표 관광지인 의림지의 매력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