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오후 충북 제천시 청풍면 단돈리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2시간 가까이 이어진 화재 끝에 완전히 꺼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주택과 가재도구가 모두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천7백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신고자는 오후 5시 55분경 안방에서 휴식을 취하던 중 타는 냄새와 연기를 감지했다. 확인해보니 황토찜질방에서 불꽃이 일었고, 곧바로 소화기를 사용해 진화를 시도했으나 샌드위치 패널 구조 특성상 불길이 빠르게 번져 자체 진화가 불가능해지자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 인력 35명을 비롯해 의용소방대 22명, 경찰 5명, 한국전력 2명 등 총 65명의 인원과 지휘차·펌프차·구조차 등 장비 12대를 동원해 진화에 나섰다. 불은 오후 7시 48분쯤 완전히 꺼졌다.
현재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