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레일 충북본부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제천역 광장에서 열리는 ‘2025 코레일 상생마켓, 같이ON레일’은 9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지역 소상공인과 사회적 기업, 청년 농가 등이 함께하는 특별한 장터다.
이번 행사는 제천시 대표 축제인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와 연계해 마련됐다. 제천시, 역전한마음시장, 제천시자원봉사센터, 제천시니어클럽 등이 힘을 모아 “우리 지역의 내일(RAIL)을 응원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상생과 협력의 장을 열었다.
제천역 광장에는 약 20개의 부스가 설치되어 지역 특산품을 선보인다. 특히 다양한 지역 상품이 무작위로 담긴 ‘럭키박스’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되며, 수익금은 전액 사회공헌활동에 쓰인다. 또 일정 금액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이 제공돼 소비 촉진 효과를 더했다.
환경을 생각한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제천시니어클럽 부스에서는 코레일 직원들의 폐근무복을 재활용한 제품들이 판매되며, 행사장에서는 폐현수막으로 만든 장바구니 100개가 방문객에게 제공된다.
상생마켓 첫날에는 오프닝 행사와 함께 후원 물품 전달식이 열렸다. 코레일 충북본부는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입장권 200매를 포함해 총 4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제천자원봉사센터에 전달했다. 이 물품은 지역 취약계층이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된다.
김종현 코레일 충북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돕고, 지역축제에도 힘을 보탤 수 있길 바란다”며 “코레일이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니라 지역사회의 따뜻한 이웃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