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천시가 중대시민재해 예방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실무자 역량 강화에 나섰다. 실제 체험과 이론 교육을 결합해 위기 대응 능력을 높이는 실질적인 프로그램을 마련한 것이다.
시는 지난 27일 충청북도학생수련원 제천분원 안전체험관에서 「중대시민재해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중대시민재해 관련 시설물을 담당하는 팀장 및 실무자 44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생활안전체험(1시간)과 이론 교육(2시간)으로 나눠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지진 대피, 완강기 사용, 화재 대피 등 실제 재난 상황에서 필요한 행동 요령을 직접 체험하며 위기 대응 방법을 익혔다. 이어진 이론 교육에서는 ▲중대시민재해 관련 법적 의무 사항 ▲구체적인 피해 사례 ▲기소 사례 등을 중심으로 실무자들이 반드시 숙지해야 할 내용을 다뤘다.
제천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실무자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재난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했다.
시 관계자는 “최근 중대시민재해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법적 책임이 커지고 있는 만큼, 관련 시설을 관리하는 실무자들의 전문성과 대응 능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실무자들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실질적인 역량을 갖추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