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천시가 재난 발생 시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유관 기관과 합동 훈련을 진행했다. 실제 상황을 방불케 하는 훈련을 통해 기관 간 협력 체계를 점검하고, 시민 안전을 위한 실전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지난 26일 제천시는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행사장 일원에서 제천소방서 주관 긴급구조종합훈련과 연계해 ‘재난대응 통합지원본부 운영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엑스포 행사 중 에너지저장시설 폭발로 인한 화재와 다중밀집사고 발생을 가정해 진행됐다.
현장에는 제천소방서, 제천경찰서를 비롯해 13개 유관기관에서 약 210명이 참여했다. 훈련 참가자들은 화재진압, 주민 대피, 인명 구조, 사상자 수습 등 실제 상황에 준하는 과정을 거치며 대응 절차를 점검했다.
특히 통합지원본부는 상황총괄반 등 4개 반과 2개 유관기관이 참여한 대책회의를 열어 상황을 신속히 분석하고 최적의 대응 전략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긴급구조통제단과 민·관·군·경 유관 기관 간 협력체계를 확인하고 현장 훈련의 실효성을 높였다.
최승환 제천시 부시장은 “이번 훈련은 재난 발생 시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훈련과 교육을 지속해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제천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제천시는 이번 훈련에서 얻은 경험과 개선점을 바탕으로 재난 관리 시스템을 더욱 공고히 다지고,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