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천의 여름 산악을 무대로 한 전국 규모의 러닝 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제천시는 지난 24일 청풍면 금수산 일원에서 열린 「제26회 금수산 전국 산악마라톤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금수산 전국 산악마라톤대회는 올해로 26회를 맞은 국내 최장수 산악마라톤 행사로, 최근 글로벌 러닝 트렌드를 반영해 ‘트레일러닝(Trail Running)’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22km 코스와 13km 코스로 나뉘어 진행되며, 전국에서 모인 700여 명의 마라토너들이 제천의 자연 속을 힘차게 달렸다.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참가자들은 철저히 준비된 안전 장비와 관리 속에 열정을 발휘했다. 대회 운영진은 산악구조대와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해 선수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장했으며, 참가자들은 제천 금수산의 수려한 풍광과 함께 잊지 못할 산악 러닝의 매력을 만끽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더위를 이겨내며 최선을 다한 선수들에게 진심 어린 박수를 보낸다”며 “러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참가자 수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만큼, 금수산 산악마라톤이 앞으로 더욱 내실 있는 대회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