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성과 장애인 가족이 차별 없이 일할 수 있는 일자리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제천에서 새로운 협약이 체결됐다.
제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김춘남)와 제천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순애)는 8월 20일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을 맺고, 여성과 장애인 가족의 ‘일할 권리’를 보장하며 고용 평등 문화를 확산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여성가족부·고용노동부 지정 기관인 두 센터가 공동으로 추진했으며, 지역 사회에서 차별 없는 고용 기반을 마련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
협약식에는 양 기관 관계자를 비롯해 이정임 제천시의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 의원은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상생 협력이 필요하다”며 두 기관의 노력에 힘을 보탰다. 이어 이정임 의원은 “여성과 장애인이 차별 없이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은 시민 모두의 삶의 질을 높이는 길이다. 제천시가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과 사회가 함께 상생하며, 장애인 가족과 여성의 고용 기회를 적극 보장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강조했다.
협약 내용에는 ▲기업에 필요한 여성 전문 인력 양성 및 발굴 지원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 환경 조성 ▲장애인가족 근로자의 모성 보호 및 정시 퇴근제 도입 ▲채용·승진·임금 등에서의 성별·장애 차별 해소 등 구체적인 실천 과제가 담겼다. 특히 여성 인재의 적극 채용과 기업 내 핵심 인력으로의 성장을 돕는 데 주력하며, 지역 고용 평등 실현을 위해 앞장서기로 했다.
제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 김춘남 센터장은 “여성이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고 장애인 가족이 차별받지 않는 일터를 만드는 것은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직결된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더 많은 기업이 동참해 여성과 장애인이 당당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이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제천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김순애 센터장은 “장애인 가족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안정적인 생활을 누리도록 돕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라며 “이번 협약이 장애인 가족의 고용 기회 확대와 차별 없는 근로 환경 마련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