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천시가 늘어나는 1인가구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종합적인 지원 정책을 본격 가동한다. 시는 ‘모두를 위한 도시, 함께 만드는 1인가구의 안전과 행복’을 비전으로 제1차 제천시 1인가구 지원 기본계획(2025~2029년)과 2025년 시행계획을 마련해 4개 분야, 30개 세부사업을 추진 중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제천시 1인가구는 2015년 13,642가구에서 2020년 16,981가구로 늘었으며, 2025년 현재 전체 가구의 약 38%를 차지할 만큼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시는 이러한 변화에 대응해 올해를 1인가구 지원 정책 기반 구축의 원년으로 삼고 있다.
특히 ▲주거·안정 ▲건강·여가 ▲경제적 자립 ▲사회적 고립 방지 등 4대 분야 정책과제 중 건강·여가 분야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등으로 상반기에만 27개 사업을 통해 6,768명이 도움을 받았다.
올해 새롭게 도입된 일상돌봄 및 긴급돌봄 지원사업은 재가 돌봄과 가사서비스, 병원·은행 등 근거리 외출 동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청년층을 위한 지원도 활발하다. 제천시가족센터는 원예 테라피 등 정신·신체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제천시 청년센터는 창업지원 컨설팅, 청년 네트워크 동아리지원 등 다양한 역량강화 사업을 펼쳐 상반기에만 1,068명의 청년이 참여했다.
정신건강 복지 차원에서도 세심한 관리가 이어지고 있다. 제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가정방문과 전화상담을 통해 월 1회 이상 심리상담과 정신건강 검진을 실시했으며, 13개 읍면동에서는 안부 확인과 반찬·음료 지원 등으로 사회적 고립을 막고 지역 복지를 실현하고 있다.
제천시 관계자는 “성과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부서 간 협력을 강화해, 대상자별 욕구에 맞는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