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세계 택견인들이 제천에 모여 기량을 겨룬다.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제천체육관에서 열리는 제26회 제천 국제택견대회에는 10개국 외국인 선수 50여 명을 포함해 600여 명의 선수와 관계자가 참가한다.
이번 대회는 한국택견협회(총재 문대식)가 주최하고 제천시 택견협회(회장 전창규)가 주관한다. 국가무형문화유산 제76호이자 무술로서는 최초로 유네스코 세계인류무형유산에 등재된 택견의 위상을 세계에 알리고, 한국 전통무예의 보급과 육성·활성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경기는 맞서기와 대걸이 부문에서 유아·초등·중등·고등·일반·대학부 체급별 개인전이 치러지며, 국제부 단체전과 함께 각 지역 전수관이 준비한 창작 연무 무대도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외국인 선수까지 포함한 600여 명이 이틀간 제천에 모여 국제 대회를 치르는 만큼, 이번 기회가 제천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지역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제천에서 펼쳐지는 멋진 무술의 향연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