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천시가 시민 건강과 복지를 동시에 아우르는 두 개의 핵심 인프라를 새롭게 완공하며 주목받고 있다.
시는 7월 1일 명지동 일원에서 남부생활체육공원(명지국민체육센터)과 제천시립치매전담요양원·주야간보호센터의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의장, 이동옥 충청북도 행정부지사, 지역 도·시의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
이번에 문을 연 남부생활체육공원은 총 5만234.6㎡ 부지에 총사업비 194억 원이 투입된 대규모 체육 인프라다. 잔디광장, 어린이 물놀이시설, 테니스장, 풋살장, 운동트랙, 주차장 등 다양한 운동·휴식 시설이 조성돼 시민 누구나 사계절 즐길 수 있는 종합 체육공간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핵심 시설인 명지국민체육센터는 실내 농구경기가 가능한 다목적 체육관으로, 날씨와 계절에 관계없이 생활체육 활동이 가능한 남부권역 체육 거점으로 자리잡을 예정이다.
함께 준공된 치매전담요양원 및 주야간보호센터는 총사업비 98억 원이 투입됐으며, 지하 1층4층에는 치매전담요양원(정원 70명)이 위치해 총 110명의 치매 어르신을 수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 돌봄시설은 사회적협동조합 ‘두루살기’가 위탁 운영을 맡아, 전문 인력 확보 및 인지·신체 회복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돌봄의 질을 높일 계획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기념사에서 “이번 두 시설의 준공은 제천시가 지향하는 ‘시민 중심, 삶의 질 우선’이라는 철학을 실현하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체육과 복지 인프라를 균형 있게 확충해 모든 세대가 함께 행복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준공을 계기로 남부권역의 균형 발전은 물론, 생활체육과 돌봄복지를 아우르는 시민 밀착형 공공서비스 강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