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천시가 민선8기 출범 3주년을 맞아 ‘역동적이고 새로운 경제도시 제천’ 실현을 향한 지난 3년의 여정과 성과를 시민들에게 보고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7월 1일 오전 11시 제천시청 4층 프레스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선8기 3년간의 주요 시정성과와 향후 추진방향을 발표했다.
김 시장은 “민선8기는 경제가 역동적으로 움직이고 시민들이 활기차게 일하는 희망의 도시 제천 구현을 목표로 달려왔다”며 “투자유치와 관광진흥이라는 양대 축을 중심으로 두 배 잘사는 경제도시 기반을 착실히 다졌다”고 밝혔다.
민선8기 3년 성과를 정리해 보고했다.
▲ 투자유치 3조 3,947억원 달성… 양질의 일자리 4,059개 창출
김 시장은 “민선8기 출범 3년도 안 돼 3조원이 넘는 투자를 유치했다”며 “쿠팡, 샘표식품, 일진글로벌, 휴온스 등 우량기업 유치는 물론, 이차전지·바이오·수소 산업 등 미래 첨단산업 기반도 확충했다”고 말했다.
▲ 관광객 2년 연속 1천만 명 돌파… 체류형 관광도시 도약
2023년과 2024년 2년 연속 제천을 방문한 관광객이 1천만 명을 넘어섰다. 김 시장은 “청풍호 관광권, 의림지 리조트 개발, 히스토리 포레스트 등 권역별 관광 프로젝트를 통해 제천을 체류형 관광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 고려인 정착 및 경로당 점심제공, 전국 우수 정책으로 인정
고려인 792명 이주, 정착 지원 시스템 완성, 경로당 점심지원사업 등은 중앙정부로부터 모범 사례로 인정받았다. 김 시장은 “고려인 토털 케어와 노인복지 허브 구축으로 복지 정책을 지속 강화하겠다”고 했다.
▲ 정주여건 및 도시재생 활력 강화
청전동·의림동 도시재생, 정원도시 조성, 공공산후조리원·치매전담시설·청년센터 등 생활 인프라 확충에도 박차를 가했다. “도시 곳곳에 활력이 돌아오고 있다”는 설명이다.
▲ 스포츠·문화 중심 도시로의 성장
2025 기계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 성공 개최, 다양한 전국대회를 유치한 스포츠 마케팅도 돋보인다. 문화 분야에서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시립미술관 추진 등을 통해 “문화가 살아 숨쉬는 도시”로 변화 중이다.
▲ 전통시장·소상공인 지원 강화
‘배달모아’ 공공배달앱, 전통시장 러브투어, 명동 고기거리 조성, 야시장 운영 등 서민 경제 회복에도 집중했다.
▲ 한방천연물 산업 글로벌화 기반 구축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유치, 천연물 지식산업센터 준공 등으로 “제천을 대한민국 대표 한방중심도시로 도약시키겠다”고 강조했다.
▲ 농촌 활력 제고 및 공모사업 200건 확보
귀농귀촌 유도, 청년농 육성, 농촌협약 등으로 농촌 살리기에 나섰고, 총 3,783억원 규모의 공모사업을 통해 도시 전반의 예산 기반을 넓혔다.
미래 시정 방향… “경제력 두 배 성장, 시민 삶의 질 향상”
김 시장은 향후 시정 방향에 대해 “경제 구조를 첨단 제조업과 자연치유 서비스업, 고부가가치 관광 산업 중심으로 전환하고, 투자유치 4조원, 연간 관광객 1,500만명 시대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또 “공직자들과 함께 바르고 깊은 행정을 통해, 경제성장의 효과가 문화·관광·복지 전반에 퍼지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마지막으로 김 시장은 “지난 3년간 시민의 응원과 참여가 가장 큰 원동력이었다”며 “앞으로도 ‘역동적이고 새로운 경제도시 제천’이라는 큰 꿈을 시민과 함께 이뤄나가겠다”고 밝혔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