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따뜻한 감성의 언어로 시민과 소통하는 문학의 향연

제천문인협회(회장 유진이)는 오는 6월 28일(금) 제천시민회관에서 제천문학 제94집 출판기념회를 개최하고, 동시에 ‘제천사랑 시화전’을 열어 지역 문학의 향기를 시민들과 나눈다.
이번 시화전은 6월 28일부터 7월 2일까지 5일간 열리며, 전시 관람은 시민 누구나 가능하다.
출간된 제천문학 94집은 2023년 별세한 오탁번 시인을 추모하는 특집을 포함해, 시·시조·동시·수필·소설 등 장르를 넘나드는 작품 150여 편이 실렸다. 총 50여 명의 회원들이 참여해 문학의 다양성과 제천의 정서를 한껏 담아냈다.
특히 이번 시화전에서는 액자에 담긴 시화 작품 50여 점이 전시된다. 지난해 전통 소재인 모시(모시천)를 활용한 시화전과는 또 다른 감성적 접근으로, 향수를 자극하고 따뜻한 정서를 일깨우는 작품들을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시화전 기간 동안 현장을 방문한 시민들에게는 ‘제천문학’ 책자가 무료 배포될 예정이다.
2026년 창립 50주년을 앞둔 제천문인협회는 매년 두 차례 문학지를 발간하고, ▲제천사랑 시화전 ▲의림지 수변 시화전 ▲학생 백일장 ▲시낭송회 ▲문학 강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문화의 뿌리를 지키고, 시민들과의 공감대를 넓혀가고 있다.
제천문인협회 관계자는 “문학은 시대를 읽는 거울이며, 시민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손길”이라며, “이번 출판기념회와 시화전이 제천이라는 도시의 온기와 감성을 다시금 확인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