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아이와 가족이 함께한 하루, 전통문화 속으로 ‘풍덩’

제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6월 21일, 제천 족구장에서 지역 내 어린이집 연합 B팀 ‘와랑와랑’ 소속 원아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전통문화 체험행사 ‘전통팡팡’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와랑와랑’은 ‘작고 사랑스러운 아이들이 신나고 활기차게 뛰어노는 모습’을 표현한 이름으로, 이번 행사는 아이들이 전통놀이와 옛 생활 도구를 직접 체험하며 우리 고유 문화를 즐기고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에는 놀이별, 신월, 샛별, 아이뜰, 의림, 자연, 제천, 제천경찰서, 카리타스, 코아루, 하늘소리 어린이집 등 총 11개 기관에서 재원 아동과 가족 약 300여 명이 참여했다.
어린이집 원장들과 자원봉사자들은 협력하여 17가지의 전통놀이와 체험 부스를 마련해 풍성한 하루를 만들었다.
체험 부스에는 ▲맷돌 ▲다듬이 ▲디딜방아 ▲물레 등 옛 생활 도구를 비롯해 ▲투호 ▲고무신 던지기 ▲활쏘기 ▲고리던지기 ▲제기차기 ▲단심줄놀이 ▲동차타기 등 다양한 전통 민속놀이가 마련되어, 아이들은 물론 부모들까지도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아이들이 미디어에서 벗어나 온몸으로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가족과 함께 소통하며 건강한 몸과 마음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행사 관계자는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민속놀이를 직접 체험하면서 우리 전통문화를 자연스럽게 접하고, 민속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는 마음도 함께 자라났길 바란다”며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무리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제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의 ‘2025 Power Of Jecheon’ 컨설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제천시 내 어린이집 간 협력과 나눔, 공유를 실천하기 위해 기획됐다. 센터는 오는 10월까지 영유아와 부모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예정이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