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이통장·시민 함께한 결의의 장… 소통과 화합, 엑스포 붐업 ‘한뜻’

제천시이통장협의회(회장 권병기)가 주최한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성공기원 시민과 함께하는 여름길 걷기대회’가 6월 20일(금) 오후, 제천 의림지 일원에서 시민과 이통장이 함께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오는 9월 개막을 앞둔 2025 제천한방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 지역 공동체의 화합과 연대를 다지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비록 우천으로 인해 예정됐던 걷기 행사는 취소됐지만, 개회식과 공연 등 주요 프로그램은 예정대로 진행되며 시민들의 열띤 호응을 이끌어냈다.
오후 3시, 의림지 수변무대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과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충북도의회 김꽃님·김호경 의원, 제천시의회 시의원 등 주요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당초 계획됐던 표창 수여는 다소 축소되었지만, 512명의 이통장을 대표해 수상의 영예를 안은 이들에게는 아낌없는 박수와 감사의 뜻이 전해졌다. 이어 중앙동 엄학원 협의회장과 신백동 성가빌라 협의회장이 무대에 올라, ‘2025 엑스포 성공기원 결의문’을 낭독, 제천시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엑스포의 성공을 기원할 것을 다짐했다.
축하공연도 빛을 발했다. ‘미스트롯2’ TOP5에 빛나는 트로트 가수 김의영을 비롯해 지역 예술인 전미나, 문현지, 강다구 등이 열정적인 무대를 선사하며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갑작스러운 비도 이들의 무대를 막을 수 없었고, 관객들은 우산을 든 채 박수와 환호로 화답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권병기 제천시이통장협의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오늘 이 자리는 단순한 걷기 행사를 넘어, 시민과 이통장이 함께 소통하며 지역 발전의 길을 함께 걷는 상징적인 자리”라며 “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또한 “의림지 수변무대와 행사장 인프라 정비 등 시민 편의를 위한 개선이 시급하다”며 “제천시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김창규 제천시장도 “이처럼 시민과 함께하는 행사 하나하나가 엑스포 성공의 소중한 밑거름”이라며 “무대 및 보도 정비와 같은 현장의 의견을 농어촌공사, 문화재청 등 관계 기관과 적극 협의해 반드시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은 “비 오는 날에도 시민과 이통장이 함께한 오늘 걷기대회가 엑스포 성공의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며 “시의회 역시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필요한 조치에 함께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무대 시설 개선과 관련해 “접이식 돔 등 다양한 방안이 있는 만큼, 시민이 원한다면 이통장협의회와 함께 적극 검토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