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부모님께 전하는 따뜻한 손편지… 세대 간 소통 꽃피운 ‘사랑의 효 편지쓰기’



가정의 소중함과 부모님의 사랑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는 따뜻한 손편지 한 통이 세대 간 소통의 씨앗이 되었다.
제천시새마을부녀회(회장 김용자)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진행한 ‘사랑의 효 편지쓰기’ 행사의 시상식을 6월 20일(목) 새마을회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수상자와 가족, 부녀회원 등 약 60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이번 편지쓰기 행사는 제천시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스승님과 부모님, 가족에게 마음을 전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부녀회에서 손편지 작성에 필요한 편지지 세트와 우표를 각 아동센터에 전달했으며, 아이들은 정성껏 마음을 담은 손글씨 편지를 작성했다. 이후 각 아동센터에서 자체 심사를 통해 우수작을 추천, 부녀회에서 최종 선정해 이날 시상을 진행하게 된 것이다.
편지쓰기에는 이포봉양, 몰덴동산, 성도열린, 사랑의교실, 제천푸른, 누리꿈터, 새제천, 도화 등 8개 지역아동센터의 아동들과, 3105부대 3대대 장병 등 총 185명이 참여했다. 심사를 거쳐 총 18편의 우수작이 선정되었으며, 아이들의 순수하고 진심 어린 글귀가 많은 이들의 마음을 울렸다.
시상식에는 박경배 제천시새마을회장, 장승일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김용자 부녀회장, 그리고 읍면동 부녀회장단이 함께해 수상자들에게 따뜻한 축하와 격려를 전했다. 특히 김용자 부녀회장은 직접 수상 아동들과 눈높이를 맞추며 일일이 축하의 메시지를 전해 아이들에게 진심 어린 감동을 안겼다. 어린이 한 명 한 명에게 따뜻한 눈빛과 응원의 말을 건네는 모습은 시상식장을 더욱 정감 넘치는 공간으로 만들었다.
또한 시상에 앞서 3개 지역아동센터 학생들이 준비한 우크렐레 연주, 합창, 댄스 공연이 펼쳐져, 시상식 분위기를 더욱 훈훈하게 만들었다. 가족과 이웃이 함께한 공연은 아이들의 진심을 담은 손편지와 맞물려 깊은 울림을 안겨주었다.
김용자 제천시새마을부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부모님을 공경하고 웃어른을 존중하는 마음은 결국 자신을 소중히 여기고 이웃을 배려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이어진다”며 “오늘 이 시간이 가족 간 사랑과 감사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제천시새마을부녀회는 매년 ‘사랑의 효 편지쓰기’ 외에도 밑반찬 나눔, 김장 나누기 운동,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세대 공감 프로그램, 분기별 마을·하천 주변 정화 및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공동체와 가족문화 회복에 앞장서고 있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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