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장애인가정에 전하는 따뜻한 손길… 부모의 빈자리를 채우는 이웃의 품

한국자유총연맹 제천시지회(회장 심상천) 여성회(여성회장 최혜진)가 ‘2025 함께 나눔, 서로 나눔 행복지킴이’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며 지역 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행복지킴이’ 사업은 복지의 손길이 닿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민간이 자발적으로 실천하는 맞춤형 복지 활동으로, 해마다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 공동체의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해 왔다.
올해 활동은 6월 19일부터 11월 말까지 총 18회에 걸쳐 진행되며, 특히 지적장애인을 포함한 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돌봄 봉사’에 주력하고 있다. 매주 한 차례씩 평균 4명의 ‘행복지킴이’ 봉사자들이 수혜 가정을 직접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하고, 취사·청소·빨래 등 일상생활을 돕는다. 더불어 말벗이 되어 안부를 살피고, 생활 속 어려움을 경청하며 정서적인 지지까지 아끼지 않는다.
특히 올해는 직접 식사 준비가 어려운 수혜자들의 끼니 해결에 집중하고 있다. 봉사자들은 정성껏 준비한 밑반찬을 전달하고, 생활의 활기도 불어넣을 예정이다.
최혜진 여성회장은 “행복지킴이 활동은 단순히 물건을 전하는 일이 아니라, 사람의 온기를 전하는 일”이라며 “우리는 부모의 빈자리를 대신하고, 친구가 되어주는 마음으로 이웃 곁에 서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웃 간의 경계를 허물고, 누구나 따뜻한 품 안에서 함께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소중한 실천의 현장”이라고 강조했다.
심상천 제천시지회 회장도 “2025년은 한국자유총연맹 창립 71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로, 시대의 변화에 걸맞은 시민연대의 중심으로 거듭나야 할 시점”이라며 “제천시지회는 지역사회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조용하지만 지속적인 실천으로 따뜻한 변화를 이끌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천시지회는 향후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북한이탈주민 등 복지 사각지대의 다양한 계층으로 활동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봉사에 참여하고자 하는 시민은 누구든 환영하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다면 ‘행복지킴이’라는 이름으로 이어지는 따뜻한 연결이 함께할 것이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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