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 아시아기계체조선수권대회 여자부 경기가 6월 12일(목), 충청북도 제천체육관에서 본격적인 막을 올리며 체조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아시아 18개국이 참가해 치열한 기량 대결을 펼치고 있다.
여자부 예선은 도마, 이단평행봉, 평균대, 마루운동 등 총 4개 종목으로 구성되었으며, 한국 시니어 대표팀은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와 함께 예선 2조로 편성되어 경기를 치렀다.
한국 대표팀은 전반적으로 안정감 있는 연기를 선보이며 단체종합 3위, 동메달을 획득하는 값진 성과를 거뒀다. 1위는 중국, 2위는 일본이 차지했다. 특히 대표팀은 종목별 결승 진출에서도 강한 면모를 보였다.
이단평행봉의 이윤서과 박나영, 평균대의 엄도현과 황서현, 마루의 황서현과 박나영이 결승 무대에서 다시 한번 메달 사냥에 도전할 예정이어서 기대가 쏠리고 있다.
또한 이날 예선전에서는 세계 체조계의 전설이자 ‘살아있는 신화’ 옥사나 추소비티나(우즈베키스탄)가 도마 예선 3위를 기록하며 만 49세의 나이에도 여전한 기량을 과시해 관중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6월 14일(토)에 도마, 이단평행봉, 6월 15일(일)에 평균대, 마루운동의 종목별 결승전이 치러질 예정이며, 한국 대표팀의 추가 메달 획득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6월 13일에는 주니어 예선전이 열려 한국 주니어 대표팀의 활약도 기대되고 있으며, 시니어에 이어 단체전 메달 수상 여부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앞서 성공적으로 치러진 남자부 대회에 이어 이번 여자부 대회도 아시아 18개국 선수단이 참가하며, 제천은 다시 한 번 아시아 체조 중심지로 주목받고 있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