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2025년 9월 20일 개막… 전시·체험·비즈니스가 융합된 천연물산업 특화 국제행사
ㅣ기업 250개 유치 목표, 관람객 152만 명 기대… 미래형 산업 전환점 주목

2025년 9월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30일간 충청북도 제천에서 열리는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가 개막 D-100을 앞두고 본격적인 준비 체제에 돌입했다.
‘천연물과 함께하는 세계, 더 나은 미래를 만나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엑스포는 ▲전시 ▲학술 ▲체험 ▲문화 ▲치유 ▲비즈니스 등 산업과 일상이 융합된 국내 유일의 천연물산업 특화 국제행사로 주목받고 있다. 조직위는 250개 기업, 152만 명의 관람객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 천연물 산업의 전환점, 왜 제천인가?
조선시대 3대 약령시장을 기원으로 성장한 제천은 전국 약초 유통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국내 최대 한약재 집산지다. 천연물 재배 인프라, 자연 환경, 가공기술을 갖춘 제천은 2005년 약초웰빙특구 지정 이후 한방·천연물산업의 메카로 자리잡았다.
전 세계적으로 바이오, 헬스, 웰니스 산업이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천연물은 식품, 의약, 화장품, 환경 소재 등 차세대 고부가가치 산업과 직결되는 성장동력이다. 이번 엑스포는 한국형 천연물 산업의 경쟁력을 국제적으로 선보이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 분야별 실행력 ‘착착’… 기업 유치도 순항 중
엑스포 조직위는 2024년 7월 사무국 출범 이후, 자문단(민간 전문가 213명) 및 5개 실무팀을 구성하고 실행계획을 수립하는 등 착실히 준비해왔다. 특히 유명 유튜버 곽튜브를 홍보대사로 위촉, MZ세대와의 소통 창구를 확보하고, 전국 84개 단체 및 기관과의 업무협약 체결로 관람객 유치 기반도 다졌다.
기업 유치 역시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6월 현재 116개 기업이 참가 신청을 완료했으며, 국내외 250개 기업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 미래 전시와 오감 체험 콘텐츠 ‘풍성’
엑스포 현장은 ▲한방천연물 주제전시관 ▲산업관 ▲체험관 ▲국제교류관 ▲힐링정원 등으로 구성된다. AI 기반 미래관, 약초 전주기를 보여주는 투명 디스플레이, 제천 사계절을 오감으로 체험하는 자연연출 등 몰입형 콘텐츠가 다채롭게 마련된다.
뿐만 아니라 WHO 전통의약협력센터와 글로벌 바이어가 참여하는 국제학술회의·수출상담회, 약초 쿠킹 클래스, 치유 음악회, 포토존 체험 등 체험형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운영된다.
◇ 기대효과와 향후 계획
조직위는 이번 엑스포를 통해 ▲생산유발 1,207억 원 ▲부가가치 유발 647억 원 ▲고용유발 2,117명 등 직·간접 경제 파급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3,500명 이상의 바이어 참가, 중소기업 수출 지원, 천연물 소재의 표준화·산업화 촉진 등의 효과도 예상된다.
엑스포는 장애인·노약자 동선 설계, 응급의료체계 확보, 800명 규모 자원봉사자 운영 등 관람객 중심의 운영 계획도 면밀히 준비 중이다. 전시시설 설치와 모의훈련 등은 8월부터 본격 현장 실행에 돌입한다.
◇ 모두가 함께 만드는 엑스포
조직위는 “관람객 만족, 기업 성과 창출, 지역 상생이라는 세 가지 원칙을 중심으로 남은 기간 빈틈없이 준비할 것”이라며, “제천엑스포가 지속가능한 첨단 천연물산업의 글로벌 허브로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2025년 가을, 자연과 산업, 전통과 미래가 만나는 도시 제천에서 펼쳐질 이 특별한 엑스포는 모두의 삶에 건강하고 가치 있는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