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여 명 참석…지역 봉사 31년의 발자취 돌아보며 새로운 다짐

사랑실은교통봉사대 제천지대(지대장 윤원기)는 6월 11일(수), 제천한방생명과학관에서 발대 31주년 기념식을 성대히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손삼호 사랑실은교통봉사대 대장을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모인 지대장 및 지대원,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의장, 지역 기관·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 사랑실은교통봉사대 제천지대의 지난 31년간의 봉사 여정에 박수를 보냈다.
31년간 5,000회 넘는 등하굣길 봉사 등 ‘작지만 큰 실천’

기념식에서 홍경민 총무부장은 경과보고를 통해 지난 활동을 돌아보았다. 1994년 창립된 제천지대는 지금까지 ▲ 한부모 가정 돕기 132회 ▲ 장학금 전달 332명 ▲ 무의탁 시설 및 독거노인 지원 211회 ▲ 초등학교 등하굣길 봉사 5,253회 등 지역사회 이웃을 위한 다양하고도 꾸준한 봉사활동을 실천해왔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지대 발전에 헌신한 대원들에 대한 표창장 수여, 지역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전달, 그리고 신임 지대장 임명장 수여식이 함께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전국 순회 캠페인과 함께한 31주년…교통안전 메시지 전해

기념식에 앞서 제천지대 대원들은 오전 11시부터 제천한방엑스포공원 사거리에서 “너와 내가 안전하려면 내가 먼저 지키자, 내 교통질서를!”, “교통은 내 행동이고 활동, 그 질서 내가 먼저 지키자!”라는 구호가 적힌 현수막을 들고 제122차 ‘내 교통 질서 내가 먼저 지키기’ 전국 순회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홍보 활동과도 연계되어, 지역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시민 공감대 형성에도 기여했다.
이어진 기념식 마지막 순서에서는 제천지대 윤원기 지대장이 123차 캠페인 개최지인 경북 영주지대에 캠페인기를 전달, 전국 교통안전 릴레이의 바통을 넘겼다.
“시련을 이겨낸 31년…앞으로도 모범 봉사 지대 될 것”
윤원기 지대장은 인사말에서 “제천지대는 31년간 수많은 시련과 어려움을 극복하며 여기까지 왔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과 사회적 약자 보호에 모범이 되는 지대가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사랑실은교통봉사대 제천지대는 30년 넘게 교통약자를 보호하고 시민 안전을 지키는 데 앞장서 왔다”며 “이들의 따뜻한 봉사정신은 제천시의 자랑이자 귀감”이라고 감사를 전했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