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제천은 지난 대선 대비 0.3%p ↑, 단양은 1.57%p ↓… 충북 최고는 보은 25.22%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5월 29일(수) 제천과 단양의 유권자들이 이른 시간부터 투표소를 찾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제천시의 사전투표율은 20.59%, 단양군은 23.35%로 집계됐다.
이는 제천에서는 전체 선거인 113,975명 중 23,466명이, 단양에서는 전체 선거인 25,010명 중 5,840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한 수치다.
이번 사전투표율은 지난 2022년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 동시간대와 비교해 제천은 0.3%포인트 상승, 단양은 1.57%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시 제천은 20.29%, 단양은 24.92%의 투표율을 기록한 바 있다.
한편, 충북도내 시군별 사전투표율을 살펴보면, 가장 높은 곳은 보은군으로 25.22%를 기록했고, 가장 낮은 곳은 청주시 청원구로 15.36%에 그쳤다. 제천과 단양은 각각 도내 중상위권에 해당하는 투표율을 보였다.
지역별 사전투표율의 변화도 눈에 띈다.
2024년 제22대 총선 첫날 사전투표율은 제천 18.27%, 단양 22.77%였으며, 2020년 제21대 총선 때는 제천 14.1%, 단양 17.1%, 2018년 6·13 지방선거 당시에는 제천 10.5%, 단양 12.5%를 기록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제천과 단양 모두 사전투표 참여율이 매 선거 때마다 일정 수준 이상 상승세를 보여왔으며, 특히 제천의 경우 이번 대선에서도 꾸준한 참여 열기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사전투표는 5월 30일(목)까지 이틀간 진행되며,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내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사전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www.nec.go.kr) 또는 대표전화 1390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