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현장 중심 수리 서비스로 농가 부담 경감 및 안전한 영농 활동 지원

제천시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추진 중인 ‘농업기계 순회 수리 지원 사업’이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농촌 고령화로 인해 농업기계 수리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을 지원하고, 농업기계의 안전한 사용을 도모하기 위해 농업기술센터 전문 인력이 직접 마을회관과 농가를 방문해 현장 수리를 진행하는 순회 수리 서비스를 시행 중이다.
이번 순회 수리는 예초기, 관리기, 경운기 등 농촌에서 주로 사용되는 소형 농업기계를 대상으로 고장 원인 진단과 기본 정비, 부품 교체는 물론, 올바른 관리 및 사용법 교육까지 병행해 실시된다. 이를 통해 농기계 고장률을 낮추고 수리 비용을 절감하는 한편, 농업기계 관련 사고 예방에도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 115회에서 올해 132회로 확대된 순회 수리 지원은, 지난 4월 말 기준 45회차에 걸쳐 540명의 농업인이 900여 대의 농기계를 수리받는 성과를 거뒀으며, 오는 11월 중순까지 지속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시는 관련 조례에 따라 수리 비용이 3만 원 이하인 농업기계는 무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3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초과 부품비용만 농가에서 부담토록 해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있다.
아울러 제천시는 지난 3월부터 매주 수요일 농업기술센터 내 농업기계 순회수리 교육장에서 ‘내방 순회 수리 및 정비 교육’을 시범 운영 중이다. 이 교육은 순회 일정에 참여하기 어려운 농업인, 긴급 수리가 필요한 농가, 귀농귀촌 농가 등을 대상으로 정비 및 사용법 교육을 제공해 보다 폭넓은 지원을 하고 있다.
제천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찾아가는 서비스에 대한 농업인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효율적인 농업기계 사용을 도와 사고 없는 농촌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043-641-349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