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5월 1일부터 6월 13일까지 접수… 시민이 직접 예산편성 참여

제천시는 2026년도 예산편성에 앞서 시민이 직접 예산 편성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오는 5월 1일부터 6월 13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은 지역 주민이 지역사회에 필요한 사업을 직접 제안하고, 이를 예산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로, 제천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제안할 수 있는 사업 유형은 ▲주민 복리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 ▲다수 주민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공공성 있는 사업 ▲재난·재해 예방 및 안전과 관련된 사업 등이다.
반면, 공익보다 특정 지역이나 단체·개인에게 국한된 사업, 일반 민원성 제안, 제천시의 시행 권한 밖의 사업, 민간 및 국고 보조사업,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등은 제외된다.
신청은 제천시청 홈페이지 내 ‘참여·소통 → 주민참여예산 제안 및 의견수렴’ 메뉴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게시하거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우편, 팩스, 이메일 등을 통해 가능하다.
접수된 제안사업은 69월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선정을 통해 후보사업이 결정된다. 이후 제천시의회의 예산심의 과정을 거쳐 2026년도 본예산에 최종 반영된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주민참여예산은 시민이 지역의 주인이 되어 정책에 직접 참여하는 의미 있는 제도”라며, “지역의 필요를 반영한 다양한 제안이 접수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제천시는 지난해 총 113건의 주민 제안사업을 접수받아, 그 중 청풍호로 주변 노후 승강장 교체, 보행신호 음성안내 보조장치 설치, 야외운동시설 교체 등 20건의 사업을 선정, 약 6억 4천만 원을 2025년도 본예산에 반영한 바 있다.
공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청 기획예산과 재정공모팀(☎043-641-5134)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