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새마을남녀협의회(회장 신규상, 부녀회장 김진희)는 20일 농번기를 맞아 부족한 농촌의 일손을 돕기 위해 생산적 일손 봉사에 참여했다.
신규상, 김진희 남녀회장과 읍면동 남녀지도자, 직장새마을(회장 박경배), 문고(회장 신동윤), 교통(지대장 이용진) 제천Y-SMU포럼(회장 장덕수) 회원 등 130명이 제천시 백운면 원월리 소재 농가를 찾아 4,000평의 밭에서 지난해 수해 때 밀려 내려온 돌을 제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철저한 발열 체크와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키며, 농가의 수고를 덜어주기 위해 간식도 배제한 채 생산적 일손 봉사에 온 힘을 쏟았다.
이동연 회장도 끝까지 참여해 힘을 보탰다.
제천시새마을회는 23일 백운면 모정리 담배 모종 심기, 30일 제일고 앞 고구마심기에 손을 내밀며 생산적 일손봉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신규상·김진희 남녀회장은 “흘린 땀만큼 보람찼으며 뿌듯함과 만족감에 앞으로도 계속해서 읍면동과 새마을지도자들의 신청을 받아 생산적 일손돕기 봉사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